언론 보도자료

대한MMA연맹, 2026 종합격투기(MMA) 국가대표 선발전 성료

첨부 이미지

대한MMA연맹, 2026 종합격투기(MMA) 국가대표 선발전 성료 - 랭크파이브(RANK5) 기사전문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대한MMA연맹(이하 “연맹”)이 11월 1일 충북 청주에서 ‘2026 종합격투기(MMA) 국가대표 및 청소년 대표 선발전’을 성료했다. 

본 대회는 박평화 수석부회장(블랙컴뱃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4개 카테고리 및 45개 체급*으로 나눠 진행됐다.

연맹은 일선에서 활동 중인 무도 종목 지도자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함께할 수 있도록 회원 가맹 도장에 가맹비와 연회비를 면제했고, 회원 도장 소속 MMA 수련 인이면 누구나 국가대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참가 기준도 대폭 완화했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2026년에 열리는 GAMMA 세계종합격투기선수권대회와 AMMA 아시아종합격투기선수권대회를 포함한 각종 국제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연맹은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주도하는 ‘클린 스포츠’ 무브먼트에 부응하기 위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국제도핑검사기구(ITA)를 통한 도핑 검사도 계획 중이다. 이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회원단체인 GAMMA의 보증 아래, 자국 내에 국가도핑방지기구가 없거나 이를 이용할 수 없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체육회 가맹 성사 시 해당 분야 협력 기관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로 자동 변경된다.


또한 연맹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선정해 매년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주관하에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열리는 ‘GAMMA 연례 교육 컨퍼런스’에도 교육생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국가대표 선발전을 총괄한 전용재 사무처장은 “2026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 그리고 이들을 지원하는 지도자 및 심판단을 필두로 내년에 열릴 여러 국제대회들을 성실히 준비해 대한민국 MMA의 저력이 국제무대에서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선수 카테고리: ▲U14 (12-13세) 남자 6체급, 여자 4체급, ▲U16 (14-15세) 남자 7체급, 여자 4체급, ▲U18 (16-17세) 남자 8체급, 여자 4체급, ▲일반부 (18세 이상) 남자 8체급, 여자 4체급.

** 국제스포츠계에서 ‘국가대표’는 통상 종목별 국제연맹(IFs) 또는 국가별 올림픽위원회(NOCs)가 인정한 종목별 국가연맹(NFs)의 소속 선수를 의미함. 현재 스포트어코드(SPORTACCORD)에 가맹된 국제연맹은 120여 개이고 대한체육회에 가맹된 국가연맹은 82개에 불과함. 이에, 국내 종목연맹의 상당수가 대한체육회 권외에서 ‘국가대표’ 제도를 오랜 기간 운영해오고 있음. MMA 종목의 국제연맹(GAMMA)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대한MMA연맹이 가맹되어 있음. 

출처 : 랭크파이브(RANK5)(http://www.rank5.kr)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