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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컴뱃, 제우스FC 침공… 11월 15일 제우스FC 하데스 02에서 두 단체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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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컴뱃, 제우스FC 침공… 11월 15일 제우스FC 하데스 02에서 두 단체 격돌 - 랭크파이브(RANK5) 기사전문



랭크파이브=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블랙컴뱃 파이터들이 제우스FC 케이지에 침공한다. '투견' 정원희와 '타우르스' 박병혁이 제우스FC 타이틀에 도전한다.

제우스FC는 오는 11월 15일 충청북도 청주시 제우스FC 올림푸스아레나에서 '제우스FC 하데스(ZEUS FC HADES 02) 02'를 연다고 발표하고 플라이급과 페더급 타이틀전 매치업을 공개했다.

정원희는 제우스FC 플라이급 8강 토너먼트에서 우승해 챔피언에 오른 '슈퍼소닉' 장찬우에게 도전한다.

정원희는 2017년 프로로 데뷔해 로드FC와 ZST 등에서 활동한 베테랑. 2023년부터 블랙컴뱃에 둥지를 틀고 플라이급 강자들과 경쟁했다. 총 전적 9승 8패. 장찬우를 잡는다면 생애 첫 타이틀을 거머쥔다.

장찬우는 제우스FC를 대표하는 떠오르는 강자다. 플라이급 토너먼트에서 김영한→조효제→정지호를 차례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프로 전적 5승 3패를 쌓았다.

타격가 박병혁은 제우스FC가 키우는 그래플러 '가가멜' 이준형과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제우스FC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


박병혁은 2023년 올FC에서 데뷔하고, 이후 블랙컴뱃에서 4경기 2승 2패 전적을 기록 중인 스트라이커. 블랙컴뱃의 자객으로 제우스FC에서 처음 싸운다.

이준형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그래플러로, 제우스FC에서 신경민과 지민찬을 꺾었다. 지난 5월엔 필리핀 URCC에서 페더급 잠정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경기까지 잡으면 프로에 데뷔한 연도에 타이틀 두 개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다.

블랙컴뱃과 제우스FC는 형제 단체다. 제우스FC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파이터들이 블랙컴뱃으로 진출하는 루트를 만들어 놓았다.

제우스FC는 2019년 전용재 명예회장이 설립한 종합격투기 단체다. 지난해 8월 박시영 대표가 이어받아 차츰 세력을 확장하는 중이다.

제우스FC는 가장 상위 레벨인 넘버 대회 밑으로 하데스(프로 3전 이상)와 아레스(프로 3전 이하) 리그를 운영 중이다. 아마추어 리그 이름은 헤라클레스다.

출처 : 랭크파이브(RANK5)(http://www.rank5.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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